2015년 4월 5일 일요일

마루타마치 르부아






최근에 읽으실 책이 없으시다면 제가 간만에 읽은 미스터리 소설인 마루타마치 르부아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루타마치 르부아는 주인공 '시로사카 론고'가 중학교 3학년 때 의사이자 재력가인 할아버지의 저택에서 머물다가 루주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분명 집에 없을 사람인데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여자, 루주의 정체를 알기 위하여 론고는 루주와 서로의 약점을 숨기고, 상대를 탐색하기 위한 대화를 하게됩니다.
한참동안 루주와의 유쾌한 대화를 하면서 론고는 지적인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기게됩니다.
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주인공은 루주가 마실것에 탄 수면제로 인하여 정신을 잃게됩니다.
아듀라는 말을 남기고 간 루주와의 만남은 그렇게 끝나고, 론고가 제정신을 차렸을 때 론고는 그의 할아버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3년 뒤, 할아버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시로사카 론고는 세 치 혀를 자유자재로 놀리는 논객들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날카로운 응수를 주고받는 사적 재판 ‘쌍룡회’의 피고인으로 참여하게되고, 그런 그를 변호해줄 변호인으로 '타츠야'와 '미츠루'가 쌍룡회에 참석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작품서술자는 크게 론고와 타츠야, 미츠루 세명이서 진행하고 있으며, 뛰어난 트릭들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묘미입니다.

흥미진진하게 내용이 진행되어 손을 책에서 뗄수없게 만들며 트릭이 하나씩 밝혀질때마다 독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며, 쌍룡회의 숨막히는 논리대결이나 '론고'와 '루주'의 위트한 대화로 독자에게 읽는 즐거움을 제공해줍니다.

그냥 미스터리 소설이 라이트노벨의 포맷으로 나온 책이며, 평소에 라이트노벨만 읽는 저도 충분히 즐기며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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