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30일 월요일

이 사랑과, 그 미래 ~ 1학년 봄




이 사랑과, 그 미래 ~ 1학년 봄
저자 : 모리하시 빙고
일러스트 : 나르닥


시노노메에 뒤이어 같은 페어가 작품을 낸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많은 기대를 품고 있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스토리였습니다.
윗 표지와 라노베란 요소를 생각했을때 딱 떠오르는 것은
'아 저 캐릭터는 여자인데 남장을 하고 나오는구나'
라는 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저도 그런설정이 깔린 시점에 이 작가가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를 했습니다만
예상을 뛰어넘은 설정에 좀 놀란감도 있고
주인공의 마음이 한층 더 이해가 되는 점도 있었습니다.
이 소설의 주를 다루는 키워드는
'성 동일성 장애'가 되겠네요
간단히 말하면 생각과 행동은 남자인데 몸은 여자란 소리입니다
실제로도 존재하는 병이라네요

주인공 마츠나가 시로는 그런 히로인, 오다 미라이와 룸메이트로써 만나게 됩니다
이름을 안 순간 제목의 미래가 히로인을 가리키는걸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입부분에서 미라이가 시로에게 자신은 여자의 몸이지만 내 마음은 남자라고 알려주게 되고
시로는 그런 미라이를 남자로 바라봐주지만
스토리를 나아갈수록 일어나는 해프닝 때문에
시로는 이 마음이 우정이 아닌 사랑이라고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그건 미라이가 바라는 것이 아니기에
끝끝내 이 마음을 담아두기만 하겠다고 결심합니다

다 읽고나서 그렇게 궁금했던 성 동일성 장애를 찾아보니
위키피디아에 친절히 실려있더군요
그 중, 제일 눈에 띄는것은 치료법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 몸을 마음에 맞추는 길을 택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더 절망적인 것은 마음을 몸에 맞추는 건 이론적, 경험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게
좀 걸리긴합니다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미라이와 시로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다음권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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